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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2 협치사업 우선순위 '내 손으로 정한다'˙˙˙2일까지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08:24]

종로구, 2022 협치사업 우선순위 '내 손으로 정한다'˙˙˙2일까지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30 [08:24]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종로구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이란 정책의 기획, 실행, 환류까지 민관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협치 기반을 조성하는 전략계획을 말한다. 구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활용해 내년도 협치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앞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수차례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그 결과 구는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마을/환경 분야’ 사업으로는 △종로형 스마트도시 만들기 △우리 동네 디자인을 더하다 △종로구 용기 내(1회용품 재활용) △공원 살리기 회복 프로젝트가 있고 ‘문화/교육 분야’에는 △청년-청소년 더불어 프로젝트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문화 톡톡 프로그램 △문화예술로 피어나는 우리 마을 △우리는 마을 예술단이 있다.

‘소통/나눔 분야’ 사업은 △주민이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종로’ 만들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장애인식 개선) △인왕마을 주민한마당 축제 △행복을 찍는 사진관! 가족사진 촬영이, ‘주민/공간 분야’로는 △다 함께 팜팜팜 팜타지 마을(도시농업) △아이들을 위한 마을공간 활용 프로그램 △공동주택 마을 마음 톡톡 프로젝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등이 있다.

온라인 투표는 종로구민 및 관내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서울시 엠보팅 및 온라인 폼을 통해 분야별 2개씩 총 8개의 선호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결과는 2일 18:00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한 사업들은 2022년 종로구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 내년 중 실행에 옮겨진다.

아울러 구는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투표소’ 역시 운영한다. 17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협치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이다. 기간은 6월 30일(수)부터 7월 2일(금)까지 온라인 투표 기간과 동일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소중한 경험이 하나의 노하우가 되고, 종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자양분으로 작용하리라 여긴다”면서 “내년도 협치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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