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내리에 ‘누구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덕 행복마을은 지난 3월부터 대덕면 남용아파트 옆 공터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벽돌로 구획하여 밭 가장자리에 여러 가지 꽃을 심었으며, 밭 한 가운데는 거주민들과 함께 가지, 고추, 고구마 같은 농작물을 심어 ‘누구나 텃밭’을 만들었다. 조민지 대덕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은 “거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이 크다. 공동체라는 관계가 희미해져가는 요즘 주민들이 ‘누구나 텃밭’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덕면 이화신 주무관은 “텃밭과 주위의 작은 정원이 코로나19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 행복마을관리소는 글로벌 언어교실, 1인 가구 공동체 공동부엌 등을 운영하여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거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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