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선동 지역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울성북우체국과 손을 잡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23일 오후 동선동주민센터에서 가입식을 개최하였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미래위험 보장 준비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만 15세~65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신청 가능하며 재해를 원인으로 사망 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되고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된다. 또한 보장기간(1년)이 만료되면 본인부담금 1만원을 가입자에게 환급해준다.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매년 지속되어온 특화사업으로 가입이 가능한 저소득층 가구 중 희망자 전원에게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가입자를 포함하여 총 1,419명에 지원하였다. 현인호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됐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이 작은 도움 손길이 어려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밝혔고, 동선동 이용철 동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북우체국이 함께 노력해온 것 처럼 앞으로도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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