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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07:30]

중랑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30 [07:3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는 28일 오후 중랑구민회관에서 지역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토교통부 2·4대책 후속조치로 지난 5월 공공주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지역 후보지 5곳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 개발 한계에 있는 저이용·노후화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사업성을 확보하고 해당 지역에 용적률 상향과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새로운 사업유형으로, 주거·상업·업무를 결합한 복합개발사업이다.

중랑구에서는 5곳(역세권 3곳, 저층주거지 2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후보지 사업 추진 시 161,853㎡ 규모로 약 4,177호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세권은 △중화2동 중랑역 북측 일대 △면목7동 사가정역 남측 일대 △면목4동 용마산역 남측 일대이며 저층주거지는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 △면목본동 88-93번지 일대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추진배경과 주요 내용 및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설명, 사업주체별 역할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확보하는 한편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복합사업은 기존의 민간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사업성을 높인 획기적인 주택공급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사를 반영해 양질의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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