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민선7기 슬로건에 맞추어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노고가 있는 직원 및 부서에 대한 사기 진작과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간접 학습의 기회 제공 차 민원처리 우수사례 직원 및 부서 포상을 실시하였다. 돈암1동에서는 복지대상자들에 대해 꾸준한 가정방문으로 대상자들의 지병, 생활패턴을 파악하는 빈곤위기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 독거어르신 김모씨(77)의 안부확인 중 연락이 닿지 않아 즉시 방문,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빠른 대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재개발 구역 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및 안전사고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 되어 민관이 협력하여 생활안전네트워크 구축하여 안전순찰, 자율청소 및 방역, 가림막 설치, 무단투기 단속을 통해 민원 처리한 사례, 60년 동안 16명의 공유지분으로 되어 있는 토지 관련 다수인 민원에 대해 1년 8개월에 걸쳐 주민설명회, 지적 분할 및 청산, 사망자 상속등기 등을 통해 건물의 현황에 맞게 공유토지분할하여 처리한 사례, 이 외에도 특수규격봉투 판매처가 주민센터로 한정되어 주민들의 시간적, 거리적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사안에 대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동별 1개소였던 판매소를 동별 평균 10개소, 관내 총 208개소로 확대한 사례, 등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청 업무의 많은 부분이 민원처리이고, 이 민원처리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에 대해 늘 고민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민원처리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우수 직원을 발굴 및 포상하여 직원의 사기 진작을 높여 민원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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