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술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연극교실 '쇼미더 씨어터’를 오는 7월 11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수강 가능하며,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7월 8일(목)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업은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14시~1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쇼미더 씨어터'는 상주예술단체 ‘극공작소 마방진’ 소속 전문 배우의 지도 아래 다양한 놀이로 연기의 기초를 익히고, 친구들과 그룹을 결성하여 예술 작품을 창작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나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해 본다. 뿐만 아니라 통합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춤과 노래도 함께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작가 겸 연출가인 고선웅이 창단한 극단으로,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낙타상자 ▲화류비련극 홍도 ▲칼로막베스 등이 있다. 특히, 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 단체로서 지역의 연극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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