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 구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7월 3일 구산교회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2021년 주민총회는 은평구 16개 주민자치회 중 구산동에서 처음 열리게 되며, 지난 16일부터 주민총회 진행에 필요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구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훈)는 2020년 자치위원 공개 모집을 거쳐 올 초 정식 출범하였으며, ‘봉산을 듣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미래 세대’등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마친 6개의 지역의제 등을 주민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으로 최종 확정 짓게 된다. 지역의제는 수차에 걸친 분과회의, 임원진회의, 정례회의, 그리고 구청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상훈 자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상으로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등 운영상 어려운 점이 많았었는데, 50명의 자치위원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주민총회를 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구산동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펼쳐나가야 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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