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는 올 연말까지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향별 학습법 참여 희망자 3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MBTI 성향별 학습법’은 성격유형지표(MBTI)에 따라 학생 자신의 성격 및 심리성향을 이해하도록 도와 맞춤형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1:1 학습 코칭 프로그램이다. 구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학습능력 향상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만큼 개인 지표별 학습법 코칭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법을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의지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한 회기당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1일차에는 MBTI 검사를 실시해 학생의 성격특징과 선호 성향을 파악하며 2일차에는 검사결과 분석을 통해 학습동기부여, 구체적 학습법 등의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MBTI 성향별 학습별 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1회기는 오는 6월 30일 처음 진행되며 다음 회기는 7월 7일로 7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각 회기당 수강 인원은 30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마다 성격과 학습유형이 모두 다른 만큼 학생 개인의 유형을 파악해 최적의 학습법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습 능률을 높이고 올바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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