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우양재단의 제철과일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2021년 5월부터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우양재단이 서울, 경기, 인천 기초단위 푸드마켓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저소득층은 신선한 과일 및 채소 대신 가격이 저렴한 인스턴트 식품을 이용하고 있어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을 실천해온 우양재단은 푸드마켓을 통해 제철 과일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영양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은평푸드마켓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철과일을 지원해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그동안 사과와 토마토, 고구마 등 소규모 농가와의 직거래로 수급한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중에도 저소득층에 제철 과일 및 채소를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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