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도봉구,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07:52]

도봉구,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5 [07:5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는 6월 2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봉구 여성가족과가 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은 지역사회 보건건강정책 현황과 과제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의 운영방안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기조(基調)로 하여, 여성건강 정책의 방향을 여성건강 지원을 넘어 양성평등한 건강권을 보장하는 '성평등 건강도시'로 그 외연(外延)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두 시간여 진행한 포럼은 덕성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성진 교수를 좌장(座長)으로 하여,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안이수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이건정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 김주희 대표,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연구원,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홍문정 대표, 한국성폭력예방상담학회 박주영 부회장, 도봉구 여성가족과 서민순 젠더전문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포럼에 앞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2023년까지를 임기로 하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들은 향후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구(區)의 이모저모를 살펴나갈 전망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책을 실행하기에 앞서 그 이해 관계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과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를 앞두고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도봉구의 성평등 건강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건강 불평등 문제를 완화키 위한 민관의 대응과 전략들을 유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포럼의 소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