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의성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군비 6억4천7백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440개소에 전자혈압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경로당 535개소 중 기존 전자혈압기를 보유 중인 경로당을 제외한 440개소에 상반기(6월) 243개소, 하반기 197개소로 나눠 보급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21년 5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42.4%로,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 공간에 복지와 보건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침묵의 살인자’라 부르는 혈압을 수시로 체크하여 심혈관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경로당은 복지ㆍ건강ㆍ여가ㆍ교육ㆍ쉼터를 아우르는 마을 중심 복합공간”이라며“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