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김천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3가지 키워드(물, 그늘, 휴식)가 중요

최혜정 | 기사입력 2021/06/17 [12:58]

김천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3가지 키워드(물, 그늘, 휴식)가 중요

최혜정 | 입력 : 2021/06/17 [12:58]


[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는 최근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실제 느끼는 더위는 더 높아져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시간 그늘이 없는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노동자나 농민의 경우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위험하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데, 폭염대비 3가지 건강수칙은 ① 물 자주 마시기 ② 시원하게 지내기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이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외출 시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어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휴식하며 무리한 작업이나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