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가 정보 부족으로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1:1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는 도봉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상담원들이 정해진 날짜에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관으로 내담자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대상은 주거복지 상담을 원하는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일정별 상담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소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동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6월 15일 도봉2동 도봉장애인복지관 6월 30일 쌍문3동주민센터 7월 13일 쌍문2동주민센터 7월 27일 도봉1동 도봉어르신복지관 8월 24일 쌍문4동주민센터 9월 7일 방학1동주민센터 9월 28일 창3동 창동어르신복지관 10월 6일 쌍문1동 쌍문동어르신복지관 10월 12일 방학2동주민센터 10월 19일 방학3동주민센터 10월 26일 창2동주민센터 세부 일정은 코로나19 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방식의 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시 내담자는 공공임대주택의 신청 자격, 주거 유형(매입임대, 전세임대, 영구임대 등) 등 입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임차료 체납, 집수리 등 주거 관련 문제에 대한 맞춤형 통합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제도가 다층화, 세분화되며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면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을 하고자 고심한 결과물이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