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7일 중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중랑문화체육관)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께 접종배지를 달아드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구민에게 접종배지를 배부한다.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지만, 비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지는 17일 이후 접종완료자부터 접종기관에서 배부한다. 16일 기준 이미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7월부터 점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 경우 75세 이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74세 이하는 접종을 완료한 접종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지 배부로 보다 많은 구민 분들이 접종에 참여하여 빠른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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