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 성동구청과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20개의 아동·청소년 기관이 참여하였다. 구는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캠페인을 기획,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다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 내걸고 학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품어주고 학대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영상은 참여한 각 기관 홈페이지 및 성동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의 인권은 보호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동참하여 지켜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피해아동이 조기 발견되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이 있다면 침묵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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