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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한달 동안 즐기는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07:46]

영등포구, 한달 동안 즐기는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7 [07:4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는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의 비전과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소통‧화합의 장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 위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여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 소셜포켓 ‘내 주미니 속 작은 영등포 마켓’, ▲전시회 ‘소셜, 스포트라이트’, ▲ 토크쇼 ‘골목 톡? 톡!’ 등 다채로운 방식의 일정으로 꾸려진다.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은 협치․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사이트(bit.ly/사경랜선교육)를 통해 제공된다.

교육 주제는 ‘우리구 사회적기업을 소개합니다’로,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가 3명의 솔직한 경험담과 생생한 사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소셜포켓, 내 주머니 속 작은 영등포 마켓’도 구민과 참여기업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재개최된다. 소셜포켓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과 접목해 진행되는 마케팅 중심 사업으로,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판매까지 연계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꾀한다.

이번 소셜 포켓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0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홍보와 더불어 대표 제품과 서비스 판매에 힘쓸 예정이다.

일정이 생중계되는 만큼 세트상품의 할인, 선착순 구매 시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채팅창을 운영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질문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 모습이 담긴 ‘소셜 스포트라이트’ 전시회는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영등포시장역 지하1층 마켓마당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각 지역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동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기록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총 18개의 기업이 참여해, 각각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추구하는 비전과 사업의 목적, 문제를 해결해 나간 생생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토크쇼 ‘골목 톡? 톡!’에서는 골목경제와 가치소비를 주제로, 분야별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담화가 이어진다. 토크쇼는 7월 14, 15일까지 2일간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분야별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주민이 함께 모여 소규모 수다방을 진행하고, 마지막 회차인 종합토크쇼에서는 각 수다방의 연사가 모두 참석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일정과 상세 정보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홈페이지 또는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만나 화합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올해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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