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2021년 6월 9일(수)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작년부터 시작한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부모교육은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금년에도 실시하게 되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참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보호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19시부터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은 약 100분가량 이어졌다.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보호자들과 그들의 지인을 대상으로 하였던 작년도와는 달리 금년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상주시 소재의 모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온라인 신청서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였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해 불거졌던 가정의 우울과 불안에 대해 장기화된 재난상황에서의 극복 및 예방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평소 가정교육에 있어서 어려움이나 고민을 부담 없이 익명으로 제출하도록 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방문한 보호자들은 “상주에 청소년을 위한 돌봄 기능과 정서 지원이 동시에 가능한 기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보았다. 몰라서 오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하였고, “부모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심층적인 고민은 사랑방교실(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하였다.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상주시의 청소년 가정의 보호자들을 위해 꾸준히 교육의 장을 펼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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