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지역 내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 관련 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 어르신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민간의 공익활동을 장려하는 등 어르신 복지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작구 내에서 최근 1년 이상 어르신 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 등으로, 주사무실과 상근직원이 없는 단체(법인), 단순 친목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분야는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70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능력개발 및 자립지원, 어르신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2가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법인)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프로그램 전문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다음달 중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법인)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을 원칙으로 1개 이상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공모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등 결과물 제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급속히 증가하는 어르신에게 욕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여가문화복지가 한층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단체(법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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