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근거하여 관내 시설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해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인권활동가&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은 인권과 성평등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를 대상(회차당 20명 내외)으로 회차별 2시간, 13개의 다양한 교육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현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생 간 투명가림막 설치, 발열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교육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은평구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감시하고 주도하는 은평구 인권침해 모니터링 활동으로, 인권침해 예방 환경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 점증적으로 인권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이니,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과 세부 주제로 참여하여, 은평구 인권활동가 동지로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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