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예술을 매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는 문화예술거점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을 구천면로에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은 강동구에 처음으로 생긴 생활문화센터로서 2층은 지역 예술인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회의 공간, 지하에는 연습실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생활 SOC 시설로 지역 문화 주체인 생활문화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이다. 기존 다른 지자체에 설립된 주민 이용 및 대관시설에서 벗어나서 지역 활동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진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연결고리들을 만드는 강의 프로그램 및 문화기획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점차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6월부터 강동문화재단과 연계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가오는 7월에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 기획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천면로 축제 등을 기획하는 등 지역 예술인 및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일반 대관의 형태로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층의 커뮤니티룸과 어울림 공간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임 및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하에 위치한 연습실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향유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과 일부 방음시설을 갖추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문화도시 강동을 만드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의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구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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