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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찾고 공유하는 서울의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44명 모집

녹사평역·노들섬 등 최근 설치 공공미술 중심, 1인미디어 창작자와 함께 콘텐츠 제작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2:56]

시민이 직접 찾고 공유하는 서울의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44명 모집

녹사평역·노들섬 등 최근 설치 공공미술 중심, 1인미디어 창작자와 함께 콘텐츠 제작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09 [12:56]

2021년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모집 안내문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서울 곳곳의 공공미술 작품을 발굴해 콘텐츠를 만들고,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을 6월 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공공미술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단순 작품 발굴에서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2020년에는 서울을 서북․동북․서남․동남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우리동네 공공미술’을 주제로 40개 작품을 발굴하였으며, 발굴한 작품을 발굴단이 직접 270여 명의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창작자와 함께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며, ‘메이트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발굴단이 찾은 공공미술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공공미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적 명소·맛집 등도 콘텐츠에 담을 계획이다.

올해 시민발굴단은 4개조로 나뉘어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함께해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한다.

<2021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탄생한 녹사평역․노들섬 등과 최근에 설치된 공공미술 공간을 중심으로 조별 기호를 설정해 활동을 진행한다.

시간의 연결을 의미하는 <~>조는 최근작부터 근현대․전근대 작품이 두루 분포하는 홍제천 근방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쉼을 뜻하는 <,>조는 시민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는 공공미술작품이 전시된 녹사평역을 중심으로 이태원 일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감을 보여주는 <#>조는 문화예술섬으로 도약을 꿈꾸는 노들섬을 중심으로 팀을 꾸린다.

이야기를 상징하는 <...>조는 지역의 서사를 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추진된 도림천을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발굴단은 지인과 함께 공공미술 장소를 방문하는 ‘메이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사전교육은 7월 3일 실시되며,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공공미술의 이해’,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의 흐름과 방향’, ‘소통 역량의 강화’ 등이다.

사전교육 출석률 및 제출한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최종 40명 내외를 선정하여 7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9일~28일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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