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일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종이 안쓰는 날(No Paper Day)’을 지정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종이 안쓰는 날(No Paper Day)’은 생태계 복원과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은 불필요한 인쇄·메모 등 종이사용 줄이기, 휴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날로 정하고 당일 성동구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이 환경회복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였다. 또한 왕십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전파하는 캠페인을 실시,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이용과 에코마일리지나 승용차마일리지와 같은 환경마일리지 가입을 안내하고 가정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홍보하여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캠페인을 함께한 최재숙 성동구 주부환경연합회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구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구민이 지구환경과 자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질 수 있듯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을 습관화 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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