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는 영업장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노후하고 위험한 간판 65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 사업은 태풍 등 재난재해 대비와 위험간판의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폐업 후 경제적 부담으로 간판철거를 미루어왔던 건물주와 거주지 인근 노후 간판으로 불안했던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노후·위험 간판의 철거를 강제하는 데 사실상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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