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난 중순까지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치킨·피자·햄버거 취급, 커피·빙수 취급 등 휴가철 다수가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 빙수, 아이스커피 등 성수식품을 일부 수거해 조리식품의 대장균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거한 모든 식품에서 ‘적합’ 판정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ᐧ진열ᐧ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했다. 중대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목적이 아닌 실질적 개선을 위한 지도·계몽위주로 업소별 미흡한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점검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식품안전관리 준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