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인천시 서구청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개최된 ‘제15회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유일한 구단위 엘리트 학생 참가대회로, 2005년 이래 매년 인천의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왔으며, 대회 입상 시 인천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틀간 18홀씩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초등부 최신우, 여자초등부 지연아, 남자중등부 최준희, 여자중등부 박정은, 남자고등부 김민재, 여자고등부 김예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와 경기위원들을 격려하고, “선수 여러분 곁에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실력으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꿈을 실현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후 전국체육대회 인천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자부 배재윤, 김민재, 이정원, 여자부 정미리, 김예리, 이하린 총 6명의 선수는 오는 10월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경기에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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