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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2019 노을마당’은 계속 된다

감자 | 기사입력 2019/07/22 [11:59]

서구문화재단, ‘2019 노을마당’은 계속 된다

감자 | 입력 : 2019/07/22 [11:59]
    인천광역시_서구

[우리집신문=감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공연 ‘2019 노을마당’의 6월 공연들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 새로운 공연들로 주민에게 찾아간다.

다음 공연은 9월 28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연희 4인 4색 콘서트”로 진행된다. 연희동 주민동아리 리사벨리, 더울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락의 전설 김종서, 팝페라 컨템포디보x마이티와 포크듀오 소리새,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가 4색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단봉초등학교에서는 “류정필과 코아모러스의 시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영화장면이 흐르는 가운데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원지혜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코아모러스 콰르테의 연주를 더해 고품격 영화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9 노을마당’은 지난 6월 21일 청라녹청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MUSICAL GALA CONCERT ‘나의노래’를 선보인 바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의 힘은 ‘나의노래’라는 故 김광석의 동명의 곡을 타이틀로 한 뮤지컬 원작을 재구성한 작품이었다.

입대를 앞두고 좋아하는 여자를 가슴에 묻으려는 절절한 사랑의 세레나데, 서른을 목전에 둔 청춘들에게 향한 메시지 등 다양한 사연이 담긴 김광석의 명곡들을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며 불렀다.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우며 북새통을 이룬 천여 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환성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마지막 곡 ‘일어나’에서는 관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한마음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공연의 끝을 장식했다. 김광석을 통해 80~90년대의 향수를 기억하고 싶은 서구 주민들에게 원곡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며 공연을 마쳤다.

이어 6월 28일원당동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간 “시네마 뮤직플러스 콘서트”는 제목처럼 시네마와 뮤직을 합쳐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6인조 브라스밴드 브라스맨은 헤이쥬드, ymca 등 귀에 익은 명곡들로 공연으로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마술사K는 코믹한 레크레이션으로 웃음을 꽃을 피우며 신기한 마술로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네마 멜로디를 클래식으로 들려주는 아트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 후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상영이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소나기가 지나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에 함께했다. 관람과 체험이 하나 되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다함께 박수치며 즐기는 시간이었다.

‘2019 노을마당’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업담당자에게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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