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달 31일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지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최신 치매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성수1가제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매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실시, 치매 안심길,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 안심 가맹점 등의 사업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지정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성수1가제2동 작은도서관과 3자 협약 공동주체는 치매인식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추천하는 치매정보 도서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작은도서관에 치매예방 운동법 안내서,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이 치매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은숙 성수1가제2동장은 “이번 협약이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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