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 24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서구는 7월 초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1회 직접방문, 주2회 안부전화 등으로 안전을 파악하며, 선풍기가 필요한 독거노인 240가구를 확인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해드리는 사업으로, 서구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들은 어르신 댁에 방문해 선풍기 설치를 도와드리고 혹서기 관련 생활교육도 진행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신모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서 외출도 못하고 주로 집에서 지내는데 선풍기가 오래돼 고장 날 까봐 걱정을 했는데, 마침 선풍기를 지원받아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갈수록 더워지는 요즘 우리 지역의 독거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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