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과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서비스와 정기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상담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시 상담서비스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정 및 지정에 관한 상담부터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기초적인 운영 노하우, 관련 지원제도 활용방법 정보도 제공하며 전화 신청을 통해 일정 협의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민대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정기교육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입문과정과 중·고급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주요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고급과정의 경우 사회적경제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실무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현재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 회당 교육인원은 10명이다. 모임이나 단체, 기관 등에는 별도 출장 교육도 신청 받고 있다.

상시 상담서비스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주민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전화해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담서비스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지만 정보가 없어 막막했던 기업들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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