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쳐온 ‘환경오너시민모임’ 환경단체가 지난 4일, 제25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상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환경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이번 환경오너시민모임의 환경상 수상은 탄소중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환경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민의 환경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체계 구축 사업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오너시민모임은 1994년 5월 설립된 환경단체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목표로 발족된 환경단체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의 적극 참여를 통해 ‘나부터’라는 환경 실천운동 확산 및 ‘누구나’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운동 토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환경오너시민모임이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도시 강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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