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2030세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중심 직무역량캠프'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실무중심 직무역량캠프'는 직무체험 및 취업 전문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직종별 직무 이해 교육(Job description의 이해 등) ▲대기업·중견기업 재직자(멘토)와 참가자(멘티)간 소그룹 멘토링 ▲모의 직무과제 수행 등이며, 구는, 직무역량캠프 참여자에게 캠프 종료 후 소셜 헤드헌터를 통한 취업 연계로 취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캠프참여는 만39세 이하의 동작구민 또는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운영은 오는 8월에서 12월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청년 취업연계 및 역량개발, 구직자대상 직업능력개발교육, 직장인(기업)대상 직무능력교육 등 해당 사업의 수행능력을 보유한 법인(영리·비영리)단체 및 시설이며,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단체, 기관, 시설은 제외된다. 사업자는 신청기관의 제안설명과 질의응답 등 면접심사를 거쳐 70점 이상인 경우 적격자로 인정하되,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7월 중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및 단체 등은 사업계획서, 지방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6월 25일까지 동작구 일자리정책과(동작구청 2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해 볼 수 있으며,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문이 더 좁아진 2030청년들에게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단체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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