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와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저소득 독거어르신 40명에게 텃밭상자와 배양토, 모종삽, 물뿌리개, 콩나물 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이 텃밭을 잘 조성할 수 있도록 모종심기 교육을 4회로 나눠 진행했고, 무거운 텃밭상자와 구성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관 직원, 복지플래너가 어르신 가구마다 비대면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진관동은 진달래(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 프로젝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제한된 여가생활로 인한 우울감과 고독감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수확의 즐거움과 직접 키운 채소를 식재료로 활용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더불어 이웃과도 나눔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가을 모종 심기를 다시 한번 진행하여 풍성한 채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복지관과 연계하여 텃밭상자 지원가구에 채소가꾸기 진행사항과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하여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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