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와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수로 인해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이 부화하고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호4가동를 시작으로 17개 전동 자율방역봉사대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길동)는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모기 퇴치 및 해충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구는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5개 동(왕십리제2동, 응봉동, 옥수동, 성수2가제1동, 성수2가제3동)에 방역용 차량 및 방역기 교체지원을 완료하였다.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한 지원이 마련됨에 따라 차량용 방역기를 이용하여 하천변, 공원, 동네 뒷골목 등 해충 출몰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무더위가 일찍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천변,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에 적극적인 방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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