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는 약속…광진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광진구, 4일 아차산 일대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4일 아차산 일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구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광진에코리더봉사단, 환경통신원회광진지회 등 지역 내 환경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먼저 환경을 위해 애쓴 유공자 4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진행한 환경사랑 그림 대회 수상작을 관람한 후, 아차산 일대를 돌며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아차산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에코마일리지 등을 홍보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구민 모두가 환경보호 리더가 되어 다음 세대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환경의 날 기념 행사와 환경 그림·글 짓기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이 재생섬유로 생산되는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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