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 오는 5일로 100일이 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원활한 협조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까지 구민 8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총 47,37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6월말까지 10만 명의 구민이 접종을 받으면 구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로부터 안전이 확보된다. 구는 현재 중랑문화체육관(사가정로72길 47)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이동수단과 동별 전담인력도 꼼꼼히 챙겼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구청 1층 로비 및 중앙광장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고령층을 제외한 18세~59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앞으로 접종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접종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노래교실, 체력단련 등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후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종교활동,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도 완화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발생 후 약 500일 동안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접종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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