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2022년도 예산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편성·심의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제안)에 글을 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단 경영지원팀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공단에서 수행하는 ▲시설 및 환경개선 ▲주민서비스 제고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 지역의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심사와 강북구 적격심사를 거친다. 채택된 사업은 2022년도 공단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강화해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이 실질적 주주가 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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