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이달 1일 ‘도시재생협치포럼 2021년 임시총회 및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서 도시재생 협치포럼을 이끌어갈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서울지역 내 가장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성동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상생기반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였고, 1970년에서 1980년대 당시 유행하던 성수동 붉은 벽돌 건축물들을 보전·활용한 정책을 추진하여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브랜드화 하는 등 성동구의 도시재생 정책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서 정 구청장은 좌장으로서 ‘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 4.01) ’포럼을 이끌며,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도시재생의 정책적 과제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뉴딜(3.0) 이후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는 자리를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시재생 4.0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도시의 문제와 원인을 재차 분석하고, 정책적 지향점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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