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가 2일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됐다. 등재 조건은 현금 개인 3천만원, 기업·단체는 5천만원 이상이며 현물은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구는 이날 헌액식을 통해 관악농협, ㈜유런테크, 창보건설(주),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를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관악농협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현물 1억원 상당, ㈜유런테크는 2009년부터 현금 5,650만원, 창보건설(주)은 2018년부터 5,400만원을 기부했으며,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현재까지 기부한 현금 3,000만원을 포함해 2022년까지 총 6,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부자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금천구가 될 수 있었다”며, “기부와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이 금천 나눔의 전당을 통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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