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동구청 1층 카페 서울숲에 소액기부 카드 단말기인 성동형 스마트 기부단말기를 설치,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단말기는 신용 및 교통카드를 투입하여 최소 1,000원부터 최대 9,900원의 소액결제하는 벙법으로 기부금액을 본인이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고,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연결되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과 저소득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기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단말기를 통해 연중 모금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기부 키오스크를 지역 내 3군데로 설치를 확대하고 기부를 위한 QR코드 활용 방법 등을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대면 모금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기부참여와 다양한 모금활동 확산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