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2일 ‘2021년 광진구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현판 제막식은 우수 중소기업 10개사 중 광장동에 소재한 ㈜데이셀코스메틱에서 대표로 진행됐으며,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기업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사업 내용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경영력과 기술력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공모하여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동우씨엠, ㈜한국생활건강, ㈜스마트에프엔디, ㈜데이셀코스메틱, ㈜광진침낭, ㈜미스터챌린지, ㈜에스피아이, ㈜솔패션명장, ㈜스마트가이, ㈜홀로홀릭 등 총 10개사를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온라인 판매전 우선 입점·판매 지원 ▲홍보부스 및 기업홍보관 제품 전시 지원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 우대 ▲기타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우수 중소기업 첫 시범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선정분야를 세분화하고 내실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