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오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담배소매인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최근 90일간 담배매입내역을 확인한 후, 현장점검 방식으로 휴ㆍ폐업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담배사업법에 따라 지정된 업소 중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를 매입하지 않았거나, 휴업 또는 폐업 후에도 관련 신고를 하지 않은 소매인은 중점 점검 대상이다.
일제점검을 통해 사업자등록 폐업여부, 담배 미매입 현황 및 미영업기간 등을 조사하여 지정업소가 휴․폐업으로 확인 된 경우 유선과 우편을 통해 자진 폐업신고를 유도하는 등 담배소매인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장기 미매입 담배소매인에게 자진 폐업신고에 대한 홍보를 통해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매인들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에 있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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