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군위군은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석전대제를 9월 28일 군위향교에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관내 유림단체와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열 군위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을 따라 전폐례를 사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군위향교 전정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석전대제와 기로연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남술채 군위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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