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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화전동, 마을축제 '내가 가는 길! 함께 걷는 길!' 개최

ppp | 기사입력 2022/09/27 [12:26]

고양특례시 화전동, 마을축제 '내가 가는 길! 함께 걷는 길!' 개최

ppp | 입력 : 2022/09/27 [12:26]

▲ 고양특례시 화전동, 마을축제 '내가 가는 길! 함께 걷는 길!' 개최


[우리집신문=ppp] 고양특례시 화전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화전동 마을축제 ‘내가 가는 길! 함께 걷는 길!’을 화전역 광장과 덕양중학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양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축제는 화전동, 덕은동, 향동동 주민들이 화전의 옛 동네인 화전과 덕은을 함께 걸으며 우리의 동네와 이웃을 알아가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행사다.

축제는 1부(오전)와 2부(오후)로 나누어져 진행됐으며, 1부에는 화전의 옛 동네(화전동과 덕은동)를 마을해설사와 함께 걷는 행사가 마련됐다. 사전 예약한 행사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 화전역 광장에 모여 약 1.8km의 코스(화전역-화전농협-양지마을-화전성당-화전안동네-토끼굴-마루치공원-덕은복지관)를 걸으며 화전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들었다.

축제의 2부는 관내 학생들이 소속된 명지태권도 테어로즈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했으며, 관내 학생들 5팀의 뽐내기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해갔다.

더불어 ▲떡메치기 ▲양말목공 ▲페이스페인팅 ▲저글링 ▲샴푸바, 밀랍랩 만들기 ▲원석팔찌 만들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 프로그램과 중고장터인 양파 마켓(양질의 물건을 파는 마켓)이 열려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홍범 화전동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향동지구 입주 후 처음 열리는 마을축제로, 우리 스스로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다행히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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