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특용작물 버섯, 녹차, 약용 등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시설 개·보수 및 생산기기 구입·교체 등 현대화 지원을 위해“2023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수요 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보조(국비+지방비)50%,자부담 50%로 구성된 사업으로, 버섯재배 생산 농가의 경우 노후 된 시설이나 기계 교체 및 구입에 대한 지원을, 녹차·약용작물 재배농가와 계약재배 또는 직접 경작하는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일 경우 유통·가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버섯 의무자조금 도입과 관련하여 의무자조금 미가입자에 대해 예산지원을 제한하는 내용이 반영될 계획으로, 이번 수요 조사에 참여하는 버섯 재배농가들은 6월 30일(목)까지 버섯 의무자조금단체가입신청서를 주소지 읍·면 산업부서에 신청·접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으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수요조사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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