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 사람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하여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2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하여야 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동물을 기르고 있는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만약 지정 장소에서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는 공수의 동물병원(행복한종합동물병원: 648-7533 / 아이즈동물병원: 646-8841)에 기간 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이 없는 면 지역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여 무료로 동물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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