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이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총 35개소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수준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음용수 등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 확인을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더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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