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올해도 수도권 최고 작품을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2022년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을 오는 5월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월 1회 상영할 계획이다. SAC ON SCREEN 사업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우수 예술 콘텐츠를 전국 문화예술회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연극 아빠닭(5월), 발레 라 바야데르(6월), 연극 보물섬(7월), 현대무용 스윙(8월), 뮤지컬 굿모닝 독도(9월), 뮤지컬 명성황후-실황중계(10월), 연극 양손프로젝트 단편선 레파토리 展 (11월), 오페라 마술피리(12월)에 상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영상으로 상영되는 작품이지만 시민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상영 준비에 철저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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