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3일, 18일 양일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안동우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이상 공직자 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2차로 나누어 총 4시간으로 진행되며, 1차는 4월13일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4월 18일에 실시되는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그리고 사건 발생 시 조치 및 처리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하여 교육한다. 교육 강사로는 강지영 전문강사(제주여성상담소 성인권교육센터 팀장)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또한, 부시장과 각 실ㆍ과장 및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4대 폭력예방교육은 5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달 도정 영상 TV방송을 통해 월 1회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 교육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연간 총 4시간 이상을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시 전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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