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시 묵호등대 횟집앞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9일 아침 5시 39분경 동해시 묵호등대 횟집 앞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즉시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갯바위에 있는 A씨(남, 20대)를 동특대 구조사 2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이어 인근에서 대기중인 소방과 함께 119 소방크레인을 이용 육상으로 구조 동해 D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구조당시 A씨는 가슴과 다리쪽 심한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난간이나 방파제 등은 추락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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