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태백시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백시청소년봉사단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의 활동 수칙과 기본자세를 비롯한 자원봉사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봉사단 학생들로 하여금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청소년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첫째, 셋째주 토요일) 태백시 관광지일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부 복 입어보기 체험을 실시해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태백의 석탄문화를 이해하고 태백의 지역특성과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재찬 소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태백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백의 석탄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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